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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2018 북] 기획자의 습관

제목이 인상 깊었다. 기획자의 습관?


기획자라는 사람은 무슨일을 하는 것일까? 기획자가 하는 일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기획"하는 사람으로써, 업에 대한 내용과 기획을 잘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서 기존 기획 관련 책과 다르게 

본인이 현업에 경험한 내용을 가지고 소개하고 있다.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책을 쓰게 된 목적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한다. 


"이 책은 기획의 방법론이나 공식을 달달 외워 흉내 내봤지만, 막상 잘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누군가를 위한 책이다"

"오늘을 빡빡하게 살아가는 당신에게 약간의 여유와 다소간의 용기를 주고 싶었다"


시중에는 이미 기획서 쓰기, 기획 잘하는 방법 들과 같은 스킬(Skill)을 알려주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다. 이 책은 시중 출간 된 책과

다르게 단순 스킬 위주 보다는 본인이 현장에서 느끼고 배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어한다. 


지금 만약 기획이라는 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 또는 기획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편하게 읽어보면서 기획자로써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생각을 함께 읽어보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한다. 


[책 내용 중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사항]


1. 무엇인가 알고자 할때, 이미지 검색을 통해서 파악한다. -> 포털사이트와 "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을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시작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인스타그램에서 이미지와 해쉬태그(#) 검색을 통해서 생각의 범위를 확장 시킬 수 있다. (컨텐츠 등 확인 가능)


2. 외국어 공부(?)에 대한 꾸준함 필요

 > 언어를 통해 새로운 세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향상된다. 

 > 지난 10여년간 영어 수업, 영어 공부, 영어 단어 암기 등을 해왔지만, 정작 아직까지 생활 속 대화, 기사 등을 읽지 못한다. 

 > 언어를 알면, 무언가 생각할 때도 다양한 관점을 가지게 된다. 

 > 영어 관련해서 번역본들을 보고 있다는 것은 남들이 제공한 지식에만 머무를 수 있다. (갇힌 디자인 세계..)

 > 국내에서는 시장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해외에 눈을 돌려야 한다. 그리고 해외에서 더 큰 생각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지 언어에 대한 준비는 필요하다. 


3. 업무 중 미팅 기록 메일 제목 관리

 > 업무 진행 시 회의를 할 경우, 회의록을 직접 작성하거나,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회의 때 마다 어떤 내용들을 

    이야기 했는지 기록을 해야지만, 향후 업무 처리 하는데 잘못된 소통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 메일 작성 시 "[ ]" 안에 목적을 정확하게 표기해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도록 하자 ex. [요청]OOO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