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 : 하워드 슐츠가 감탄한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1조 매출의 비밀
책을 읽고 나서 평소 자주 가는 커피숍이 어디일까? 생각해 봤다.
특별히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커피숍 중에서 유독 "스타벅스"를 많이 가는 것 같았다.
그래서 검색 해봤다 "스타벅스"
최근 기사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017년 영업 이익이 1144억원을 달성한 기사 였다.
커피만 팔았는데, 1년 동안 영업 이익이 1천억이 넘는 것이다.
(이는 웬만한 중견 기업 이상의 영업 이익을 낸다고 할 수 있다)
엄청난 기업으로 성장한 스타벅스 관련해서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저자는 서문에서 대학원 공부를 하다가 스타벅스 관련 사례 연구를 했었는데,
제대로 된 관련 자료가 없었다는 것을 알았고, 그 후 스타벅스에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작업했다고 이야기 한다.
스타벅스 관련해서 가장 최근 내용이 반영 된 책으로써, 한국형 스타벅스에 맞춘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그 배경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사이렌오더, 매장 개발 등)
* 사이렌오더 :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과 동시에 결제할 수 있는 O2O (Online to Offline) 서비스 사이렌 오더가 탄생하게 된 배경, 그리고 운영 상에 발생했던 일들, 그리고 해결 과정 등은 스타벅스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이렌오더 주문 후 고객이 수령할 때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해결했던 과정 등은 흥미 있게 읽었다. - 예를 들어 찾으러 왔을 때 커피가 녹을 경우, 주문을 했는데 기다리는 경우 고객이 불평을 하게 될 텐데, 어떻게 해결했는가? 현재까지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가 4000만건을 넘었다고 한다. 18년 3월 기준 사이렌오더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2014년 론칭 당시 2000건보다 35배가 증가한 7만 건 수준이라고 하니, 사이렌오더의 성장 과정은 매우 눈에 띈다. |
국내 스타벅스의 서비스, 매장 운영 원칙, 인재 채용 등 전반적인 스타벅스 관련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목차] 프롤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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