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스타트업 시장] Coworking Space #4 - Neighborhub Coworking Space

호치민 코워킹 스페이스 #4 - Neighborhub Coworking Space 이야기

호치민시에 방문 전에 대학교는 얼마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베트남이 우리나라 못지 않은 교육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학교도 많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지도를 찾다가 네번째 이야기 할 Neighborhub Coworking Space를 찾게 되었다.

(1) Neighborhub Coworking Space 위치

- 이곳은 호치민시 경제대학교 A 캠퍼스 근처에 있다. 

- 들어 가는 입구 앞에 있는 분수대가 인상 깊은 장소이며, 가는 길에 호치민 청소년 센터라고 해서 

  큰 센터가 위치하고 있었다. 

 

- 호치민 설 연휴 시작 전이라서 그런지 센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다.

- Neighborhub는 분수대 주위의 커피숍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 들어가기 전이나 나오는 길에 42 Cafe 커피숍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면 좋을 것 같다 

(2) Neighborhub Coworking Space 시설 안내

- 처음에 들어가는 입구를 찾기가 낯설었다. 건물 입구를 찾는 것이 좀 어려웠지만, 커피숍 좌측으로 가보니

  올라가는 입구가 있어서 확인 후 올라 갔다. 

- 시설에 대한 세부 소개는 홈페이지(http://neighborhub.ukf.vn/)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된다. 

- 직접 촬영한 시설 사진을 공유하고자 한다. 

- 계단을 올라가서 보면 아래와 같이 출입문이 반기고 있다. 

- 시설은 앞선 코워킹 스페이스와는 다르게 적당한 크기의 사무실 이었다. 

- 완전 오픈 스페이스로써, 프린터 출력, TV 프로젝터 등을 제공하고 있었다. 

- 대학교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규모에 상관없이 오히려 좀 더 집중해서 업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일요일 오전에 방문했기 때문에 찾아 갔을 때는 안내해주는 친구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 아래 두 학생들이 파트타임 형태로 스페이스를 지키고 있었으며, 편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 창문을 열고 보니 건물 앞의 분수대가 한눈에 들어 왔다. 일하다가 문득 고개 들어서 바라보면 기분이 풀릴 것 

  같은 배경이었다. 

(3) Neighborhub Coworking Space 상세 소개

- 일요일 오전에 방문해서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 하지만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두 명의 베트남 학생과 대화를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 대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두 친구는 각각 프랑스어, 한국어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 한다고 했다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일하는 두 청년들고 함께.. 짧은 시간이지만 다음 기회에 꼭 다시 보자고 했음]

베트남 학생들과의 일문 일답 Q> 코워킹 스페이스에 일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A> 학교 생활을 하면서 돈도 벌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아서 시작했다.        친구와 함께 일하고 있어서 오히려 재미있게 하고 있다 Q> 이곳은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가? A> 아무래도 위치가 대학교 근처기 때문에 학생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일반인들도       찾아 온다.  Q> 베트남 대학생들은 요즘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A> 아무래도 학교 졸업하고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졸업반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한다. 현재 각각 프랑스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같이 공부 하고 있다

일요일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별 소득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오히려 베트남 현지 대학생과의 대화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그들의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기약할 수는 없지만 다음 번에 호치민에 방문하게 되면 꼭 다시 만나기로 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Neighborhub Coworking Space는 이전 코워킹 스페이스와는 다르게 규모나 시설면에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학가에 위치한 이곳 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