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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짜오 베트남

[호치민 스타트업 시장] Coworking Space #2 - Workyos

호치민 코워킹 스페이스 #2 : Workyo 이야기


호치민에는 특히 예전 유럽 양식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다. 

호치민 성당, 중앙 우체국 등 대표적인 관광지는 프랑스의 유명한 관광지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생활을 했기 때문에, 당시에 지어진 건축물들의 양식이 그대로 반영 된 것 같아 보인다)


[호치민 성당 사진]


유럽식 관광지 건물이 많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호치민 시내 및 관광지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또한 호치민이 베트남의 대표적인 경제도시이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게 아닌가 싶다. 


이번에 소개할 두번째 Coworking Space는 Workyos 라는 곳이다. 

서두에 유럽 관련 이야기로 시작을 했는데, Workyos는 유럽의 투자사가 설립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1) Workyos 위치


- Workyos는 호치민 Viettel Complex Building을 찾아 가면 한번에 알 수 있다. 

- 큰 빌딩 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다. 

 

- 엘레베이터를 내려서 좌측 복도 끝을 따라가게 되면 Workyos 입구가 나온다. 


- 복도 끝을 따라가서 입구에 들어가면 인포데스크를 만날 수 있다. 

- 인포데스크에 방문 목적을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안내를 해준다. 사전에 방문 예약을 신청했기 때문에 담당자분께서 준비하고 계셨다

- 눈에 띄는 것은 "Workyos by Europe-invest" 라고 표시된 로고다. 

(유럽 회사에서 투자했다는 것을 로고를 통해서 보여주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2) Workyos 시설 안내


- 시설 안내에 대한 소개는 마찬가지로 홈페이지(http://www.workyos.com/)를 통해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직접 촬영한 시설 사진을 바탕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 입구 옆에 표시된 BonJour(봉주르)라는 벽화가 인상 깊다 


- 12층에서 한눈에 보이는 호치민 전경이 매우 인상 깊었다. 


- 사무실로 되어 있는 공간도 있고 아래와 같이 오픈 형태로 한자리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3) Workyos 상세 소개


Workyos 시설 안내 담당자와의 일문 일답


Q> 시설에 되게 깨끗하고 얼마 안된 것 같다, 언제 오픈했는가?

A> 작년 10월경에 오픈 했다. 오픈한지 6개월도 안되었지만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방문해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Q> 팀을 위한 공간도 있는것 같은데, 사용률이 어떻게 되는가?

A> 팀을 위한 공간은 4인석, 6인석 등 다양하며, 거의 다 찼다. 실제로 팀을 꾸려서 스타트업을 하는 회사들이 많으며, 해외 대학 연구소 등도 한 공간을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다. 


Q> 혹시 하는 질문인데, 한국 기업도 있는가?

A> 아! 한국인 대표님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때마침 오늘 사무실 공간에 계신 것 같으니 이따가 한번 이야기 나눠보면 어떨까 한다. (실제 인터뷰 한국 대표님을 소개해줘서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Q> 호치민 내 Coworking Space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Workyos 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A> Workyos 가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고 있다. 또한 이곳을 투자한 곳이 유럽 투자사이기 때문에, 이 곳에 입주해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은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Workyos 시설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되게 깨끗했고, 

각 공간 마다 직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팀과 개인 사업자들이 많이 있었다. 


또한 한국대표님께서 한 공간을 차지하면서 직접 호치민에서 기업을 하고 계셨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는 장소가 아니었는가 생각이 된다. 


관련해서 대표님과 이야기 나눈 내용을 다른 페이지를 통해서 공유할까 생각중이다. 

(업무 중이셔서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여러 의미 있는 내용을 알려주셔서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